교동도

from 카테고리 없음 2017. 2. 6. 22:00



어쩌다 시작한 사진이 지금의 직업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.

매일 수백 수천장의 사진을 보고 있지만 정작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지는 않는다

여유가 없다는 건 거짓말일테고 그냥 귀찮은거다

그래도 어떤 날의 빛은 항상 가슴 설레이게 만든다

카메라 하나 메고 하루종일 돌아다니던 20대도 30대도 아닌 불혹의 나이지만

아직은 꿈틀걸리는 무언가가 남아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



170205 - 교동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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